우리짚
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수 중 상당수는 이른바 '원폭'들이다. A급 교수나 강사에게 아낌없이 주어지는 강좌는 항상 등록이 쇄도한다. 성적을 올리는 '플몰' 강의는 수강생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다. 이들 강의를 듣기 위해 학생들은 새벽부터 인터넷 수강신청 시스템에서 '빛 게스트 전쟁'을 벌였다. "사해보다 짠 점수"에 대한 불만을 듣는 교수를 찾기가 어렵습니다.